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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보건소, 치매 서포터즈 추가 모집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0-08-20 19:48 게재일 2020-08-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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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안심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해 치매 서포터즈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매 서포터즈란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지하는 활동에 앞장서는 사람을 말한다.

상주시는 시민들이 치매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치매 서포터즈를 추가 양성키로 한 것이다.

이들은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도 맡는다.

올해 상주시의 치매 서포터즈 양성 목표는 297명이지만 현재 314명이 교육을 마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따라 더욱 많은 시민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추가 모집에 나선 것이다.

치매 서포터즈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자는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영상을 시청하면 교육이 끝나고 서포터즈가 된다.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한 서포터즈는 “치매는 남의 일이 아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이라며 “지역 사회 전체가 사랑과 관심으로 치매 노인과 가족을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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