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상 선착순 100명 모집
대구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주도 도시재생을 실현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당초 상반기 진행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부득이하게 연기된 바 있다.
교육은 27일 최순섭 한국교통대학교 교수의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 및 국내·외 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도시재생 뉴딜정책, 도시정비, 부동산 관련 세무이야기 등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가 9월 24일까지 5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다.
비용은 무료이며 5주 과정 중 4주 이상 참석할 경우 대구시장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된다.
참가 신청은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1일까지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ucenter.or.kr)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강연근 대구시 도시재생과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인원을 제한했다”며 “안전한 교육이 이뤄질 수 방역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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