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직영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6년 5월 1일 사업을 시작해 4년이라는 기간 동안 총 8번의 검정고시에서 119명을 합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학업중단 청소년 중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 운영, 인터넷 강의 지원, 1대 1 학습멘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A양(18)은 “공부를 가르쳐주신 학습멘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고 이번 합격으로 생긴 자신감으로 좀 더 노력해서 취업에도 성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태자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을 징검다리 삼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진학 지원, 직업 훈련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 제2회 검정고시는 8월 22일 치러질 예정이며, 검정고시에 관심 있는 학업중단 청소년은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971-0425)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