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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저소득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0-06-17 20:23 게재일 2020-06-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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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지난 16일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110명에게 고령자용 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저소득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은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시작한 군 특수시책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가 12년째가 된다. 현재까지 1천436대(1억8천만원)를 지원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성군은 올해도 2천200만원을 들여 보행보조기 110대를 구입해 퇴행성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 등으로 보행이 자유롭지 못하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보행보조기를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고령자용 보행보조기는 울퉁불퉁한 보도블록에도 적합하고 360도 회전이 가능한 견고한 바퀴와 가벼운 중량으로 끌고 다닐 때 피로감을 적게 느낄 수 있는 국내 최고급형 모델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야간반사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일상생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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