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산책로에 가로등 설치
오봉저수지 테마공원은 시민에게 자연 친화적 체험공간 제공을 위해 지난해 말 완공됐다.
시는 최근 테마공원이 가족단위 캠핑장으로 인기를 끌자 저수지 주변 데크길 산책로에 가로등을 설치했다.
오봉저수지~오수마을 입구 1.8㎞ 구간에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LED 가로등 44곳을 설치했다.
화려한 조명으로 생동감을 줘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김충섭 시장은 “오봉저수지 농촌테마공원 경관조명 설치로 지역 대표 관광명소의 격을 높이는 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오봉저수지를 활용한 관광휴양 개발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김천,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희망 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