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의혹 군위군수 경찰 조사

김영만 군위군수

관급공사와 관련해 업자에게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김영만 군위군수가 25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김 군수를 상대로 관급공사 대가를 받은 일이 있는지 추궁했다.

김 군수는 조사를 받고 오후 늦게 귀가했다. 그는 그동안 혐의를 부인해왔다.

경찰은 앞서 지난 18일 김 군수 집무실과 집을 압수 수색했다.

또 김 군수 측근 2명과 전직 공무원 1명을 구속했다.

/김현묵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