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는 지난 1일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재산 피해 저감에 기여한 민간인 3명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의 주인공은 권오대, 선삼용, 조성덕 씨로, 이들은 지난 4월 27일 오후 12시 55분쯤 의성군 신평면 덕봉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화 활동으로 큰 피해를 막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세 사람은 주택 테라스 부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자마자 즉시 119에 신고하고, 수도호스를 이용해 자체 진화에 나섰다. 이들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대응은 화재가 주택 내부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불길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번 화재로 주택 테라스 약 5㎡ 가운데 3㎡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세 사람의 신속한 초동 조치 덕분에 화재가 건물 내부로 확산되지 않아 더 큰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의성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보여준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과 공동체 안전의식을 높이 평가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명준 의성소방서장은 “화재는 발생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신고하고 적극적으로 화재를 진압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신 세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의 안전의식과 관심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 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소방서는 화재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 대상 소방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초기 화재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안전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