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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맛·영양 가득한 최고의 학교 밥상은?”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9-10-23 20:18 게재일 2019-10-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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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br/>‘학교급식박람회’도 함께 열려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6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 & 학교급식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최고의 학교밥상을 가리는 장이 펼쳐진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6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 5층 컨벤션 홀에서 ‘제3회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 & 학교급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건강한 한 끼, 행복한 하루!’를 주제로 학생, 학부모, 급식관계자 등 8천여명이 참여해 대규모로 열린다.

대회 참가 학교는 초 11곳, 중 5곳, 고 4곳 등 20곳으로 지난 4월 대회 참가신청을 한 학교 257곳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우수학교 선정은 △식단의 구성 및 조화 △조리기술 및 위생관리 △기호도 및 맛, 레시피 독창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학교급식박람회는 식생활교육 시범운영관, 영양교육 체험관, 바른식생활 체험관, 전통음식 체험관 등 4개의 주제관을 운영해 특색있는 영양·식생활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4개 주제관 외에도 우리 쌀 체험·우리농산물·축산물바로알기 등 38개의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문송태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경연대회는 경쟁이 아닌 화합의 장”이라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개발된 건강하면서도 참신한 식단을 학교에서 잘 활용한다면 학교급식의 질 또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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