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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신규 ‘스타기업 100’ 5개사 선정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9-10-14 20:24 게재일 2019-10-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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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4일 신규 ‘스타기업 100’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스타기업 100’육성사업은 지역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사다리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지역경제를 이끌 정예 유망 중기업을 발굴하고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프리(Pre)-스타기업 육성사업’과 함께 대구시를 대표하는 기업육성사업이다.

지난 7월 지역 내 유망 중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스타기업 100’ 모집을 실시한 결과 31개사가 신청해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종 선정된 5개사는 8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구지역사업평가단에서 진행한 단계별 심사를 모두 통과한 경쟁력 있는 중기업이다. 2018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221억원이며 평균 근로자수 43명이었다. 최근 3년간 연 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35.5%, 연구개발투자비율 3.7%,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은 18%로 나타나 미래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주력산업 분야에서는 구비테크(지능형 기계분야), 대영합섬(섬유 분야), 에스엘씨(도시형 산업분야)가 선정됐고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인성데이타(정보통신기술 융합 분야), 청수(물산업 분야)가 선정됐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신규 선정된 스타기업 100 의 5개사가 세계적인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대구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업의 수요중심 맞춤형지원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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