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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송해야 고향가자’ 방영 오늘과 내일 2부작 다큐 선봬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9-09-10 19:51 게재일 2019-09-1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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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국민 MC, 영원한 현역, 모두의 오빠….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상징이자 MC인 송해(본명 송복희·92)를 수식하는 말은 많다.

MBN이 11일과 12일 밤 11시 선보일 2부작 다큐멘터리 ‘송해야 고향가자’는 92세 희극인 송해의 고향가기 소동극을 통해 남과 북의 현주소와 한 인간의 희망과 비애를 조망하는 프로그램.

1953년 월남 이후 단 한번도 고향을 가지 못했던 황해도 재령군 출신의 송해를 통해 70년간 얽히고 설킨 남과 북의 연대기가 펼쳐진다. 또한 그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결성된 ‘송해 고향 보내기 팀’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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