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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한국 한복진흥원 건립사업 순항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9-08-27 20:06 게재일 2019-08-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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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한복 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전시시설 설계 및 제작·설치’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 공개입찰을 통해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전시시설 설계 및 제작·설치’ 수행업체로 선정된 (주)엑스오비스의 최종 용역보고에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복진흥원이 경북의 전통 섬유산업 벨트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한복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황천모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최대 명주 산지인 함창읍에 건립되는 한복진흥원은 민족 복식의 자존심과 정신이 깃든 한복의 메카”라며 “명주테마파크, 잠사곤충사업장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한복진흥원을 아시아 전통 복식 디지털아카이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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