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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여중부 정구선수단 전국소년체전 제패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19-06-02 18:08 게재일 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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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주스포츠클럽 소속 정구선수단이 최근 전라북도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여자중학생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주시, 상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이다. 이번 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은 상주시 4명, 문경시 3명 등 정예 멤버로 구성됐다.

준결승전에서 경기도와 1대1 접전 끝에 마지막 복식조(선주원, 공혜진)가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는 우승 후보인 대전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배를 들어 올렸다. 특히, 명실상주스포츠클럽 소속 정구선수단 선주원, 공혜진, 황정미, 박은정 선수가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서동령 명실상주스포츠클럽 회장은 “앞으로 선수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번 체전에서 경상북도와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을 빛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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