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제로·생명지키기 앞장
출범식에선 민·관·경 9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안동시 교통안전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위원 위촉식과 함께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공유하고자 ‘교통문화 수준과 교통사고의 원인 및 대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교통사고 줄이기’에 다함께할 것을 결의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교통안전 관련 업무 계획을 공유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및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관련 기관과 협업해 교통사고 발생 지역을 방문,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도 논의할 계획이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역의 위험도로의 대해 구조를 개선해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시설 확충하는 데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혐의체를 중심으로 범시민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계 기관·단체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 교통안전협의체는 범정부 차원에서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 2천명 이하 줄이기 종합대책에 부응하고자 추진됐다. 협의체는 지역 교통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협업해 교통사고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고자 전체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구분 운영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