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장마기를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산림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 앞서 산사태취약지역, 임도, 산림복지시설 등 89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을 통해 점검을 완료했으며, 구조적 대책이 필요한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3.5㎞, 산지보전 1㏊ 등에 사방시설을 우기 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