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교통 법규 위반사례는 신호 위반 65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선 침범 7건, 난폭운전 2건 등이다.
암행 순찰차는 평소에는 일반 차량처럼 다니다 위법 행위를 발견하면 경광등과 전광판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며 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단속한다.
경찰은 앞으로도 사고 다발 지역과 위반 행위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암행 순찰차로 꾸준히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암행 순찰의 취지는 언제 어디서나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켜야 한다는 인식 확산에 있다”며 “시민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경북이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