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시 ‘조상 땅 찾기 서비스’ 큰 호응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9-04-10 20:14 게재일 2019-04-11 10면
스크랩버튼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운영도
[안동] 안동시가 운영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해마다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본인의 토지, 미등기 토지, 사망한 조상명의 토지 현황을 지적공부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무료로 찾아주는 제도다.

시는 지난 3월 말까지 63명이 신청해 22명에게 94필지 22만3천㎡의 땅을 찾아줬다.

앞서 시는 지난해 후손들이 자신의 조상의 땅을 찾고자 이 서비스를 신청한 311명 가운데 100명에게 572필지 133만2천㎡를 찾아줬다.

서비스 신청은 토지소유자가 본인일 경우에는 신분증,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 제적등본과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대리인일 경우에는 위임장과 주민등록증 사본 등을 가지고 오면 된다.

이 밖에도 시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청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사망신고를 할 때 사망자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7일 이내 조회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