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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소상공인 애로 해결시스템 12일부터 가동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9-04-09 19:41 게재일 2019-04-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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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성섭)은 오는 12일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해소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합동 애로해결시스템’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확대 개편한 ‘합동 시스템’은 우선 김성섭 청장을 포함한 전문가 37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현장을 함께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기업중심 ‘비즈콜 닥터’를 운영한다.

또 대구·경북중기청, 중진공, 신보, 기보, 소진공, TP, 지역신보, 창조혁신센터, 중기중앙회 등 13개 지원기관이 스크럼을 구성해 현장중심 ‘합동 전담팀’을 운영한다.

아울러 대구·경북 31개 시·군·구별 ‘지역 담당관’을 지정해 정책안내, 동향수렴, 애로·규제 발굴 등 책임활동을 전개하고 매주 1회 직원 ‘현장방문의 날’을 추진한다.

이밖에 기관주도 공급자 중심에서 탈피해, 개별 기업이 부르면 ‘현장방문’하고 여러 기업이 모이면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는 수요자 중심 운영체제를 구축한다.

김성섭 청장은 “올해부터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즈콜 닥터(Biz Call Doctor)’, ‘지역담당관제’등을 신설하고 지역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상시방문 및 소통체계를 마련하겠다”며 “‘합동 애로해결시스템’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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