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3년간 20억 투입 ‘복지 UP’
2일 봉화군에 따르면 꽃향기 사람향기 가득한 범들마을이라는 비전으로 공모를 신청한 범들마을은 노후된 주택과 폐축사가 많아 생활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3년간 20억원의 사업비로 재래식화장실 정비 및 철거,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집수리 등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취약지역 개선사업 신청을 위해 범들마을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선정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취약한 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주거환경 정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앞으로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