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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19-03-20 13:10 게재일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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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19일 진량읍 봉회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가 19일 진량읍 봉회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가 19일 진량읍 봉회1리 경로당 방문으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2019년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을 시작했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민원실은 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계층을 배려하고자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년 경로당 15개소와 장애인 시설 2개소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민원실은 마을공동체와 관련된 사항 외에 개인적인 민원, 시정 등 전 분야에 대한 민원이 처리되며 세무·농업·사회복지분야에서 행정경험이 풍부한 본청 담당(6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경산시는 그동안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을 통해 장애인 콜택시 예약문의, 치매예방 등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법률 홈닥터 지원, 농촌 빈집정비요청 등 4년간 309건의 각종 민원을 접수해 처리했다. 또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현장상담으로 관공서를 방문하지 못해 참을 수밖에 없었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경산과 함께하는 희망 경산으로 도약하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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