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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스포츠 도시’ 위한 스포츠 마케팅 추진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9-02-06 20:11 게재일 2019-02-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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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국·도 단위 대회 
적극적 유치 활동 본격 시작 
[안동] 안동시가 올해 지역 체육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도 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제적 파급효과 큰 전국·도 단위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시 자체 대회도 내실 있게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2019 전국 초·중·고 권역별 주말리그 축구대회를 비롯해 안동마라톤 대회, 안동오픈 테니스대회, 안동하회탈컵 SBS 프로볼링대회(경북투어) 등 23개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 또는 개최할 계획이다.

또 제8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 등 8개 도 단위 대회, 안동 웅부배 빙상대회 등 시 단위 21개 대회 등 총 52개 내외의 대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으로 안동시체육회와 함께 대회유치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회에선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중 선수단 규모와 개최 기간, 시민 호응도,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검토해 유치할 대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대회는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이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대회 기간 지역의 각종 특산물, 맛집, 볼거리 등도 함께 홍보해 대회가 끝난 뒤 재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는 청정 스포츠 도시 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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