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스코와 협력사 임직원 20여명은 남구 해도동과 송도동 무료급식소를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점심 식사를 배식하며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전했다.
또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연휴기간 동안 주민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650여명을 대상으로 떡국 등 성품을 전달했다.
한편, 2004년에 문을 연 ‘포스코 나눔의 집’은 포항제철소 직원 부인과 지역주민 부녀회원 6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중이며, 해도와 송도 무료급식소는 매일 각각 350명, 250명 정도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