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 10월 27일 상주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상주시사회복지박람회에 참가한 어린이집 이용 아동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알뜰장터를 운영한 바 있다.
이때 모인 수익금 110만원을 불우아동 3명에게 난방비로 지원했다.
급성백혈병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모서면 아동, 부모님 얼굴도 모르고 외할머니 품에서 양육되고 있는 청리면 아동,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버지가 힘겹게 가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화남면 다문화가정 아동 등이 그 대상이었다.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2월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5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재법 회장과 회원들은 보육교직원 교육, 부모 교육, 과학 캠프, 체험 교실, 뮤지컬 공연관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영유아의 밝은 꿈을 키우면서 건강한 보육에 앞장서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