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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중심의 평생학습 문화확산 노력하자”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9-01-23 20:23 게재일 2019-01-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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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평생교육지도자協 정기총회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가 23일 UA컨벤션에서 ‘2019년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 등 내빈들과 협의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신중년 사관학교 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랑의 떡국 떡 전달, 표창 및 위촉장 수여, 인사말, 격려사,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협의회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동필유성(動必有成) 플래카드를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건설과 함께 시민중심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다짐했다.

특히, 협의회 회원들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떡국 떡 1천만원 상당을 기부해 지역사랑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용재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시민중심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통해 시정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올해는 읍면동 분회를 확대하고 각종 사업뿐만 아니라 재능기부와 나눔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 시승격 70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위대한 포항 건설을 위해 민생경제 살리기와 시민 복리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의 다양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7년 제7기까지 양성교육을 수료한 40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2011년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후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민·관·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마을평생교육을 통해 교육 소외계층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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