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교생 40명 대상<br />필기시험 대비 특강 등
이번 교육은 대구지역 11곳 특성화고·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중 부사관을 희망하는 남학생 29명, 여학생 11명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캠프 첫날인 26일은 공군방공포병학교 병영체험을 하며 학교 시설 등을 두루 견학했다. 이후 나흘 동안은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군별 부사관 설명회 및 부사관 필기시험 대비를 위한 과목별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부사관이 되기 위한 군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준비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송우용 취업지원센터장은 “직업 군인이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