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밤 12시 31분께 칠곡군 지천면 송정리 영농조합 버섯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비닐하우스에서 키우던 표고버섯 배지 2천여개가 소실됐고, 비닐하우스 1개동(150㎡)과 인근에 주차돼 있던 SUV차량 일부가 불에 타 2천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천정에 설치된 전구와 배선에서 심한 연소흔적이 발견돼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칠곡/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