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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식당 주방서 화재… 1명 화상 입어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8-11-08 20:43 게재일 2018-11-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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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7일 “지난 6일 오후 9시 49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한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나 식당 내부를 일부 태워 3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6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식당 주인 A씨(57)가 얼굴과 목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식사 중이던 손님 4명은 재빨리 대피해 피해가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19대와 소방관 40여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A씨가 튀김 요리를 하기 위해 가열해놓은 식용유에 불이 붙어 주방 내부로 번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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