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인 이달 말 본격 활동
허각은 지난해 12월 1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건강 관리에 집중해왔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얼른 회복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복귀를 예고했다.
플랜에이는 “허각이 초기에 암을 발견해 수술을 잘 마무리했고, 상태가 호전됐다”며 “1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많이 노력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0년 ‘슈퍼스타 K2’ 우승자 출신인 허각은 그해 발라드곡 ‘헬로(Hello)’로 데뷔해 ‘죽고 싶단 말 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바보야’ 등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 11월 단독 콘서트 ‘공연각’으로 팬들과 만난 뒤 수술을 받았으며, 올해 2월 투병 전 녹음한 음원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를 깜짝 공개하고서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