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자체예산 1억4천만원 투입 청년·취약층 일자리 2배 확충

[칠곡] 칠곡군은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14일까지 2달 간 ‘2018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행정자료전산화, 공공시설물 관리, 무료경로식당 보조, 호국평화기념관 환경정비 등 24개 사업장에서 4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46명은 주 5일에 한해, 65세 미만일 경우 6시간/일, 65세 이상일 경우 3시간/일 근로한다. 임금은 시간당 7천530원으로 출근일에 한해 부대비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군은 일자리 확충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추경 예산에 군 자체 예산 1억 4천만원을 확보해 당초 계획인원보다 2배 증가된 일자리를 창출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