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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노인일자리 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8-09-27 20:41 게재일 2018-09-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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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동시니어클럽이 고령자 친화기업 분야와 시장형 사업단 부문에서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의 계획수립 단계부터 사업의 효율적 운영 여부, 서비스 수혜자 관리에 이르기까지 노인 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분야별로는 공익활동분야 전국 1천179곳, 시장형 분야 415곳의 수행기관이 참여해 심사를 받았다. 이 중 엄격한 평가를 거쳐 노인일자리 7개 분야 전국 110곳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안동시니어클럽은 시장형 일자리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노인들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실질 소득을 증대시킴으로써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복지 증진에 상당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남 안동시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성과는 시와 노인일자리 관계기관과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 인구 비율이 21%(지난해 기준)인 안동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57억원을 투입, 노노케어 등 24개 사업장에 2천1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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