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미국 와튼스쿨 강연<br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처음
5일 소속사 AOMG에 따르면 박재범은 지난 4일(현지시간) 와튼스쿨에서 400여 명의 학생과 청중 앞에서 레이블 경영 철학을 비롯해 인생, 음악, 동료, 해외 진출 등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재범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했고,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는 등 청중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박재범은 강연을 마친 뒤 “세계 최고의 명문 경영대학인 와튼스쿨에서 스피치를펼치게 돼 굉장히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에게 긍정적인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범은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제이지가 설립한 레이블인 미국 락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했으며 지난 7월 현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애스크 어바웃 미’(ASK BOUT ME)를 발표했다.
이달 국내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음악축제 ‘메이드 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이하 MIA)에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