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구미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구미 형남중학교와 옥계초등학교, 야은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급식으로 점심을 먹은 뒤 주말 내내 설사 증세를 보였다.
3개의 학교 학생들 중 형남중학교는 192명, 옥계초등학교 65명, 야은초등학교 10명 등 총 267명이 설사, 구토 등의 같은 증세를 보여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학생들이 이날 급식으로 먹은 음식은 두부콩나물국, 돈육두루치기, 오징어실채볶음, 파래곤약무침, 김치 등이다.
구미/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