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23일 길가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절도 등)로 A씨(59)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 37분께 중구 대신동 일대를 돌며 미리 준비한 도구를 이용해 15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용직 근로자인 A씨는 이동수단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와 인근 탐문수사를 통해 대신동 한 숙박업소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A씨를 검거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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