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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태풍 북상에 시도지사 간담회 연기

김진호기자
등록일 2018-08-22 21:07 게재일 2018-08-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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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시도지사들과 하기로 한 간담회를 북상 중인 태풍에 대비하고, 피해 복구작업을 지휘해야 한다는 이유로 연기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1일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내일로 예정됐던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를 연기했다”며 “지역의 재난대응 책임자인 시도지사들이 태풍에 적극 대비해야 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간담회에서는 17개 시도의 광역단체장이 각 지역의 일자리 구상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중앙 정부의 지원방안을 논의해 고용지표 악화에 따른 일자리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었다.

청와대는 각 시도와 협의를 거쳐 가급적 이른 시기에 간담회를 재추진할 방침이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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