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지윤 박사는 아산정책연구원선임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며 학계와 방송 시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 박사는 “시청자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에너지 넘치는 토론장을 만들 것”이라며 “제가 40대인 만큼 ‘100분 토론’ 이미지를 조금은 젊은 느낌으로 가져가되 중심은 잃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성역 없는 주제’와 ‘유머가 있는 토론’을 지향점으로 내세웠다.
김 박사가 보는 현재 대한민국은 한마디로 ‘양극화 대결 사회’다. 그는 “한국 사회가 건강해지려면 토론을 통해 상대방 생각과 논리를 알아가는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새 MC 김지윤 박사가 진행하는 ‘100분 토론’은 오는 25일 0시 5분 방송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