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청도사무소 개소

민원처리 불편 해소 기대

[청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도사무소(소장 김명숙)가 지난 22일 청도농업기술센터 청사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청도사무소는 지역 농업인의 불편해소와 다양한 농정정보 및 신속한 농정 서비스 혜택을 주기 위해 지난 3월 30일자로 경산·청도사무소(경산시 소재)에서 분리되며 신설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조재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최호종 경북지원장, 이승율 청도군수 등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장, 농업인과 소비자단체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사와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원거리 사무소 방문에 따른 지역 농업인의 민원처리가 지역 내 사무소 개소에 따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전문기관인 농관원 청도사무소가 신설됨에 따라 복숭아, 반시, 미나리 등 지역 특산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등 청도군 농업발전에 이바지 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