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정체성 확보 준공식<br />
이번에 국비와 지방비의 지원을 받아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보를 위한 충절 현창사업으로 중건사업을 추진했다.
중건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성주군과 도은 이숭인의 후손이 중심이 된 도은이숭인선생숭모사업추진위회(위원장 이시웅)가 함께 추진해왔다.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당인 문충사(文忠祠), 강당인 도은재(陶隱齋), 동·서재 등을 중건했다. 도은기념관을 건립해 일반인에 공개함으로써 그의 충절과 학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은이숭인선생숭모사업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청휘당은 도은 이숭인의 유허지로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의 충절을 재조명하고, 의의를 계승할 수 있는 역사문화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