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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前대통령 사생활 의혹제기 문건 살포 셋 무죄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05-16 21:37 게재일 2018-05-1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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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기한 전단을 살포한 이들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임범석)는 1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생활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문건을 만들어 배포한 혐의(명예훼손)로 기소된 김모(63)씨 등 3명의 항소심에서 각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 2015년 2월 영양군에 있는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정윤회 염문 덮으려고 공안정국 조성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세월호 사고 때 박 전 대통령 행적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전단 500여장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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