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어린이식품 안전 강화
단속반은 포항시와 남·북구청 위생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개반 5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점검은 학교주변 200m이내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 튀김, 강정, 과자류를 판매하는 분식점과 문구점 등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와 학교급식소 5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무표시 제품과 불량원재료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보관 판매여부 △식품 등을 취급하는 원료보관실·조리실 등의 위생상태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 등 홍보물을 함께 배포해 영업자 스스로 식품위생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점검에 앞서 지난 7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요령 등에 대한 위생교육도 진행됐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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