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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합창단, 제주국제합창축제 초청 공연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8-02-05 20:50 게재일 2018-02-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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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합창단이 오는 20~22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5회 제주국제합창축제에 초청돼 참가한다.

`제주국제합창축제`는 한국합창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합창축제로 이탈리아, 폴란드,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6개국과 국내 19개 합창팀 등 1천500명 가량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창축제다.

국내외 합창단 간의 문화교류와 합창음악 발전,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국내외 정상급 합창단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나라와 도시별 합창의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합창축제에서는 합창 심포지엄도 열어 전문성을 더한다. 심포지엄에는 미국 세인트 올라프 컬리지 음악과 석좌교수인 지휘자 안톤 암스트롱이 초청됐다.

포항시립합창단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제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이충한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48명 전원이 무대에 올라`북구의 빛`등 북유럽 5개국 주요 작곡가들의 곡을 메인으로 한 정통합창곡 4곡을 부른다.

이충한 포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국제합창축제의 장에서 포항만이 가진 하모니의 매력을 선사하고 돌아오겠다”며 “합창으로 교류하고 화합하며 발전하는 합창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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