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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무용·클래식음악까지 `2018 신년음악회`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8-01-30 20:53 게재일 2018-01-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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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구봉산문화회관
▲ 봉산문화회관 신년음악회 포스터
대구 봉산문화회관이 마련하는 2018 신년음악회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CM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허수정)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 소프라노 조현진·배진형, 바리톤 구본광과 국악인 이정영, 무용가 류지나, 김종홍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서찬영 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되며 신년을 맞아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영화음악, 민요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헸다.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과 비발디의 `사계`중 `겨울` 등을 연주하는 데 이어 국악인 이정영의 무대는 `꽃 타령`, `배 띄워라` 등 풍성한 가락으로 신명나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소프라노 조현진·배진형, 바리톤 구본광의 무대는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이발사`, 오펜바흐 오페레타 `호프만 이야기` 등 풍성한 음악으로 희망찬 선율을 들려주며 무용수 류지나, 김종홍은 영화 `여인의 향기` 중 `간발의 차이`에 맞춰 정열적이고 아름다운 탱고를 춘다. 마지막 무대는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주제곡으로 웅장하면서 경쾌하게 마무리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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