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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지구 급경사지 정비 공사 국비 30억 확보…사업 본격화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8-01-08 20:41 게재일 2018-01-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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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올해 국비 30억원을 투입해 낙석 붕괴 위험지역인 환호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환호지구 급경사지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중에 있으며, 포항시는 설계안이 나오는 대로 행정안전부의 심의를 받아 확보한 국비 30억을 들여 시설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환호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는 환호공원 해안측 비탈면으로 경사도가 높고 이암층으로 이뤄져 집중 호우시 잦은 토사유출과 낙석으로 인해 차량통행에 불편이 초래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어 개선사업이 시급한 곳이다.

포항시는 해당 지역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환호지구 급경사지는 2018년~2022년 붕괴위험지역 중기계획(총사업비 240억원)에 반영됐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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