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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의 클래식…타악 밴드 `잼스틱` 공연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7-12-20 20:51 게재일 2017-12-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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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재미있는 타악 퍼포먼스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타악 밴드 잼스틱 공연이 열린다.

오는 23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잼스틱 초청 공연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행사다.

잼스틱은 왕성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타악팀으로 다양한 공중파 방송 활동과 공연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나는 타악기 연주와 함께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감성과 정서를 보듬어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드럼과 신디사이저, 마림바 등 다양한 타악기들이 선보여진다. 보고, 듣고 체험하는 음악 퍼포먼스 공연으로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 애니메이션 삽입곡을 통해 재미를 유도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적인 효과를 위해 악기 소개를 비롯해 아이들과 함께 타악기를 연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악기에 대해 알아가고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연에 녹아들 수 있는 체험형 공연이 될 것이다.

이날 무대를 꾸미는 잼스틱은 2005년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꿈꾸는 타악전공 4인, 피아노 전공 1인으로 구성돼 창단됐다. `즉흥적이다`라는 뜻을 가진 `잼(jam)`과 `북채의 뜻을 가진 `스틱(stick)`의 합성어다. 클래식 타악기 외에도 버려진 파이프, 페인트 통, 재활용품을 이용한 환상적인 연주 등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연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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