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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종교계 “지역경제 살리기 적극 동참”

홍성식기자
등록일 2017-12-07 20:57 게재일 2017-12-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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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천주교·불교 한자리에
11·15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포항을 위해 지역 종교계가 모였다.

천주교, 기독교, 불교 등 포항의 종교 지도자들은 지난 5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만나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만남에는 천주교 대구교구 4대리구 원유술 교구장, 포항기독교교회연합회장 조근식 목사,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철산 스님 등 지역 종교계 대표자 9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포항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해 `전국적 종교행사 포항 유치` `포항으로의 종교 순례` `죽도시장과 흥해시장을 포함한 포항 전통시장 방문 유도`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들은 “지진이 가져온 혼란과 아픔을 극복하고 포항 경제를 되살리는데 종교인들도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홍성식기자 h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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