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경보 발령
이날 오후 5시 40분께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 접성산 8부 능선에서 불이 나임야 0.1ha를 태우고 1시간 10여분만에 꺼졌다. 공무원 등 100여명과 진화차량 4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나 발화 지점이 8부 능선이어서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난 곳이 등산로인 점 등으로 미뤄 입산자 실화에 따른 불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오후 6시 20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죽정리 야산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임야 0.1ha를 태우고 50분만에 진화됐다.
/김락현·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