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베이스 전태현 리사이틀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7-11-28 21:25 게재일 2017-11-28 12면
스크랩버튼
28일 대구수성아트피아
▲ 베이스 전태현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의 상주예술가 시리즈 베이스 전태현 리사이틀이 28일 오후 7시 30분 무학홀에서 펼쳐진다.

`그리움을 품은 멋진 녀석들`이란 제목으로 열릴 이번 공연에서 전태현은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현제명, 신귀복, 윤학준, 신동수의 한국 가곡, 오페라`피가로의 결혼`, `카르멘`에서 발췌한 아리아,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이룰 수 없는 꿈`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독일 베를린 국립음악대학교 한스 아이슬러에서 음악코치를 전공한 피아니스트 이은혜의 반주, 그리고 JTBC의 `팬텀싱어`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던 바리톤 박상돈이 공연의 해설자로 출연해 더욱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전태현은 경북예술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일 베를린 국립음악대학교 한스 아이슬러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에서 전속 솔리스트를 역임하며 250여 회의 오페라에 출연했다. 독일 베를린 국제음악페스티벌 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현재 전태현은 서울예술고와 경북예술고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수성아트피아의 상주예술가이자 국내외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7 서울시오페라단 기획 오페라 `코지 판 투테`, 국립오페라단 기획 오페라`동승`에서 모두 주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