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도 4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모두 시총 사상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01포인트(0.08%) 오른 2,492.5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5.38포인트(0.22%) 오른 2,495.87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혼조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연기금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상승 흐름을 탄 끝에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490.49)를 또 넘어섰다.
이날 종가 기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1천621조6천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3포인트(0.28%) 오른 689.14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9월29일(종가 689.8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