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온정의 손길 활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소외계층에 희망을 주고 있다.

읍면동 협의체는 지난해 2월 포항지역 29개 읍면동 위원 490여 명으로 구성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맞춤형복지팀이 우선적으로 설치된 읍면동부터 각급기관·단체 등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하고 있으며, 다양한 마을복지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중앙동 `가가孝孝 마을돌보미` △우창동의 `나눔냉장고` △장량동 `재활용 분리수거 모범거리 조성사업` △흥해읍 `폐지 줍는 어르신 전수조사` △해도동 `취약계층 무료이사` △오천읍 `나눔천사기부` △상대동 `초등학생 해상크루즈 체험행사` 등이 있다.

이러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필요시 타 지역의 운영현황을 경험하고 우수한 사례를 배우기 위해 광주시, 울산시, 강원 동해시, 충남 아산시 등을 잇따라 방문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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