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는 용광로 가동을 위해 24시간 조업체제를 유지해야하는 특성상 명절 연휴를 포함한 1년 365일, 24시간 상시 가동하고 있으며, 생산 현장에는 설비 가동을 위해 약 3천500명의 교대근무 직원들이 4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안동일 제철소장과 오인환 철강부문장은 각각 지난 4일과 5일, 제선부, 제강부, 전기강판부 등 8개 부서를 방문해 제철과일을 격려품으로 전달하고 추석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안전 조업을 당부했다.
현장을 찾은 오인환 철강부문장은 “추석 연휴에도 변함없이 현장 업무에 매진 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모여 어려운 철강경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