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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가족·중학생·여성 대상 교육프로그램 3종 운영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7-09-25 21:00 게재일 2017-09-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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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이 가족, 청소년, 성인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교육프로그램 3종을 새롭게 개설했다.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부처님 이름이 뭐예요?`를 진행한다.

석굴암 본존불, 백률사 약사불 등 다양한 불상의 모습과 역할을 알아보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증강현실로 장창골 미륵삼존불을 만나볼 수 있다.

불상 각 부분의 명칭과 수인(手印)에 담긴 의미를 함께 살펴보면서 다양한 불상을 이해하도록 준비했다.

청소년 자유학기제를 연계해 진행하는 `똑똑! 박물관 두드림(Do Dream)`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을 알아보는 `박물관 선생님이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와 문화재 복원 실습인 `나도 학예연구사`로 구성됐다.

똑똑! 박물관 두드림은 오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에 열린다.

성인 여성 대상 교육프로그램 `박물관 여성문화강좌`가 개강한다.

이번 학기의 주제는 `식생활의 역사와 문화`이며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한식의 기원과 역사, 고구려·백제·신라의 식생활, 조선시대 궁중음식, 조선시대 한글 조리서 속 음식이야기 등 세부 강의로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대상별 교육`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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