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기업의 선정기준은 연간 매출액 10억원 이상이며, 최근 2년간 10%이상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대상이다. 기업성장성, 기술개발실적, 수출비중 등 3개 지표를 합한 최고 득점 순으로 선정된다. 경북도에서는 이번에 10개 기업이 추가로 선정됐다.
네오테크는 자본금 14억원으로 지난 2006년도에 설립한 중소기업으로 회사원 17명이 연구와 개발에 매진해 `ISO 9001 튜닝부품` 인증을 받는 등 창업 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경북도는 오는 10월 네오테크에 표창장 수여 및 중소깅업 운전자금 지원한도 우대, 각종지원시책 참여기회 제공,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혜택을 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관내 기업들이 지역 내 프라이드상, 신성장기업, 수출탑 등 각종 상을 석권한 것은 그동안 경영인과 근로자 모두가 화합하여 피나는 노력의 결과” 라고 전했다.
한편 도내 142개사가 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칠곡군은 11개 업체가 선정됐다.
칠곡/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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